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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발언 사과 후 가슴에 '대한민국' 새겨진 티셔츠 입고 등장한 샘 오취리

최근 인종차별 관련 소신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샘 오취리가 '대한민국' 글자가 새겨진 옷을 입고 출근길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iMBC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인종차별 관련 소신 발언으로 홍역을 치른 샘 오취리가 다시 한번 특별한 행보로 주목을 받았다.


14일 오전 샘 오취리는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 녹화를 위해 일산 MBC 드림센터를 찾았다.


샘 오취리는 출입구에 자리한 취재진을 향해 손 하트 포즈까지 취하면서 밝은 모습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가슴에 '대한민국' 글자가 새겨진 샘 오취리의 상의가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MBC


샘 오취리는 개인 SNS를 통해 의정부고등학교 학생들의 흑인 분장 졸업사진에 대한 분노를 표하면서 누리꾼들과 대척점에 선 바 있다.


당시 그는 "굳이 얼굴 색칠까지 해야 했나. 한국에서 이런 행동 없어졌으면 좋겠다"면서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해당 게시물은 국문, 영문 두 가지 형태로 작성됐는데 그중 영문 게시물이 해석상 한국 교육 시스템을 비난한다고 지적되면서 누리꾼들은 샘 오취리에게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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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의정부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또한 과거 방송에서 동양인 비하 제스처를 취했던 것이 재조명되자 오히려 샘 오취리는 인종차별 문제에 대한 역풍을 맞았다.


이에 그는 지난 7일 "제 의견을 표현하려고 했는데 선을 넘었다. 해석하는 부분에 오해가 생길만한 글이었다"면서 사과문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한편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얼굴을 알린 샘 오취리는 예능, 영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연예계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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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amokyer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