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사 먹으려 '상위 0.05%'만 갖고 있는 블랙카드 꺼낸 '리얼 영앤리치' 정국
21세기 부와 명예의 상징인 블랙카드는 방탄소년단 정국의 품에도 존재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21세기 부와 명예의 상징인 블랙카드는 방탄소년단 정국의 품에도 존재했다.
최근 공개된 '방탄소년단 2019 메모리즈'에는 과자를 먹기 위해 자판기 앞에 선 정국의 모습이 담겼다.
블랙카드를 꺼내든 정국은 결제가 안돼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다행히도 구세주처럼 등장한 공항 직원이 자신의 카드를 직접 인식시켜준 덕에 정국은 과자 구매에 성공할 수 있었다.
결제가 안돼 정국을 쩔쩔매게 만든 블랙카드는 누리꾼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가 사용 중인 블랙카드는 대한민국 상위 0.05%만이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카드다.
카드사 별로 기준이 상이하지만 경제적 지위와 사회적 지위를 동시에 평가하는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통과한 자만이 블랙카드를 손에 넣을 수 있다.
구제적인 심사 기준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일반 카드는 상상할 수 없는 250만 원의 연회비가 명시되어 있어 블랙카드가 내뿜는 품격을 체감할 수 있다.
또한 '신규 발급이 중단되었다'라는 카드사의 설명으로 유추했을 때 블랙카드는 9999개의 한정 수량이 모두 발급된 것으로 보인다.
까다로운 발급 기준에 한정판이라는 장점이 발휘되면서 블랙카드는 더욱 큰 화제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 세계에서 사랑받으며 월드 스타로 떠오른 방탄소년단 멤버 중 진도 블랙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