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꿉꿉한 날씨에 뿌리면 산뜻한 기분 들어 '행복지수 100%' 채워줄 니치 향수 5

여름 장마철에도 산뜻한 기분을 만들어주는 프리미엄 향수, 니치 향수 5가지 브랜드의 베스트 향기를 소개한다.

박수은 기자
입력 2020.08.16 17:21

gettyimages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향수 선물에는 '나를 기억해주세요'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한다.


이처럼 향은 그 순간의 상황, 그리고 사람까지 눈에 보이지 않는 모든 것들을 떠올리게 한다.


얼마 전 KBS2에서 방영한 드라마 '퍼퓸'은 극 중 여주인공이 향수를 뿌리면 그토록 바라던 모습으로 변신하는 참신한 소재를 다루기도 했다.


단순하게 향수를 뿌린 후 변신을 한다는 장치로 향이 사용됐지만 결국 향수는 그 사람만의 향을 나타내는 하나의 시그니처처럼 작용한다.


그래서 요즘에는 누구나 다 사용하는 잘 알려진 향수보다는 소량으로 생산하는 프리미엄 향수인 니치 향수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천연향료를 사용해 향료의 본연의 향을 오롯이 느낄 수 있어 향에 예민한 이들에게 사랑받는 니치 향수.


지금부터 여름 장마철에도 산뜻한 기분을 만들어주는 니치 향수 5가지 브랜드의 베스트 향기를 소개한다. 


1. 구딸 파리_쁘띠 쉐리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구딸 파리


프랑스 하이 퍼퓨머리 하우스 아닉구딸이 전신인 구딸 파리 향수. 향 좀 알고 좋아한다 하는 이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하다.


여름 대표 과일인 복숭아 향과 로즈 머스크의 조화로 달달한 여름 향을 모조리 담아내며 싱그러운 잔향을 남기는 쁘띠 쉐리 향은 구딸 파리의 베스트 셀러 제품이다.


2019년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고 조향사이자 아티스트였던 아닉구딸의 헤리티지를 담은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2. 산타마리아노벨리_아쿠아 디 콜로니아 프리지어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erfume Graphy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화면


골드와 옐로우 조합의 보틀 디자인이 인상적인 산타마리아노벨리의 아쿠아 디 콜로니아 프리지아 향.


향긋하게 올라오는 프리지아향은 그 자체만으로도 화사하게 핀 프리지아 꽃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플로럴계열이라 무거울 거라 걱정할 필요 없다. 프리지아 특유의 산뜻한 향이 은은하게 뿜어나오니 말이다.


화창한 여름 햇볕 아래 갓 빨아 널어놓은 솜이불의 뽀송한 비누향기로 하얀 솜같은 포근향 향을 찾고 있다면 이 향수를 추천한다.


3. 아쿠아 디 파르마_미르토 디 파나레아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erfume Graphy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화면


이름에서부터 시원한 이탈리아 해변이 떠오르는 아쿠아 디 파르마.


1916년도부터 현재까지 핸드메이드 방식을 고수하며 세련된 이탈리아 라이프 감성을 담아낸 클래식한 우아함의 대명사다.


미르토 디 파나레아 향은 하얀 파도가 부서지는 파나레아섬 지중해 해변에서 차가운 물을 첨벙이며 뛰어다닐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이번 여름 바다를 가지 못해 아쉬워하는 이가 있다면 짜릿한 지중해의 향을 선물해보면 좋을 듯하다.


4. 딥티크_플레르 드 뽀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롯데온(LOTTE ON)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화면


여름에도 가벼운 향보다는 잔향이 오랫동안 지속하는 묵직한 향이 좋은 이들을 위한 향수이다.


이름에서부터 진한 향이 느껴지는 딥티크에서 출시한 플레르 드 뽀는 부드러운 머스크향이 특징이다.


'피부의 꽃'이라는 뜻으로, 관능적인 '머스크'와 파우더리한 '아이리스'가 어우러진 향이다. 


특히 머스크향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중성적인 향인 만큼 성별에 상관없이 쓰기 좋다.


5. 프레데릭말_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gil.aroma'


향수 창작의 한계를 뛰어넘어 퍼퓨머리 산업을 완전히 새로운 예술적 경지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는 프레데릭 말.


향은 물론 패키지에서도 특유의 예술미가 느껴진다. 여성의 초상화라는 뜻을 담고 있지만 이 향수 역시 중성적인 향으로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는 향이다.


마치 어둑한 한여름 밤 피어나는 빨간 장미처럼 고혹적인 향으로 분위기를 내고 싶거나 성숙한 매력을 뽐내고 싶을 때 한 방울 살갗에 뿌려주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