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휴일인 17일, 못 쉬고 알바 나가는 사람 저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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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오는 8월 17일은 임시 공휴일이다. 이 덕분에 많은 이가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의 황금연휴를 보낼 전망이다. 


여름휴가 시즌과 딱 겹치는 덕에 시민들은 휴가를 즐길 생각에 들떠 있다. 그런데 단비 같은 연휴가 찾아왔음에도 평소보다 더 바쁘게 하루를 보내야 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편의점, PC방, 카페, 식당 등 각종 서비스업에 종사 중인 알바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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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열여덟의 순간'


실제 광복절 대체공휴일로 지정된 오는 17일에도 출근해야 하는 근로자가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지난 5~12일 알바생 807명,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689명을 대상으로 광복절 대체공휴일 출근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부분 '노느니 시급·수당이라도 벌려고', '쉬면 그날의 급여가 없어서'와 같은 이유로 대체공휴일에 출근해야 한다고 답했다. 일터에서 대체휴일을 시행하지 않으며 쉬고 싶다면 연차를 써야 한다는 답변도 많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장미빛 연인들'


해당 통계를 접한 알바생들은 서로의 처지에 대해 공감하면서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일을 해야 한다는 사실에 속상하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다른 누리꾼들은 연휴에도 일을 해주는 알바생들 덕분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격려하고 있다. 특히 PC방, 편의점 알바생들에 대한 고마움이 크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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