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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광고 받아 얼굴 성형했다"···'의료법 위반' 의혹 제기된 유튜버 민서공이

유튜버 '민서공이'가 의료법 위반의 뒷광고를 진행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kms02.02'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박보검 닮은 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민서공이가 뒷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지난 16일 민서공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형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눈매교정, 눈 밑 지방 재배치, 사각턱 보톡스, 턱 필러, 매부리코 교정을 했다고 밝히며 성형 브이로그 영상을 올렸다.


그런데 해당 영상을 둘러싸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민서공이 성형 영상이 뒷광고다'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등장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네이트 판


'민서공이가 2회 업로드 230만 원을 약속 받고 광고 영상을 올렸으며, 실제 영상에는 광고라는 고지가 없었다'라는 것이다.


민서공이의 성형 영상이 뒷광고라 주장한 누리꾼 A씨는 자신이 민서공이와 카톡을 주고받았다며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성형 관련 유튜브 2회 업로드로 230만 원을 받았다"라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A씨는 "7월 초에 카톡을 나누던 중 민서공이가 성형을 한다는 얘기를 하였다"라며 "광고는 병원에서 개인이랑 계약하고 진행하는 걸로 알던 저는, 본인이 발품을 직접 뛰고 3군데를 추렸다기에 이해가 가지 않아 질문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병원 관련 광고 영상은 의료법 위반으로 알고 있었기에 법률까지 찾아 민서공이에게 사진을 보내줬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민서공이'


그러자 민서공이는 "인스타 스타들도 협찬을 많이 받는다"라며 괜찮다는 말을 지속적으로 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A씨는 "많은 유튜버들이 뒷광고로 사과 영상을 찍을 때 2~3주가 지난 지금 민서공이 영상에는 아직도 광고 표기가 없다"라며 "공익적 목적으로 작성된 글임을 알린다"라고 해당 사실을 밝히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뒷광고도 그렇지만 더 위험한 건 의료법 위반이다", "이게 진짜 사실이라면 문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민서공이와의 카톡을 폭로한 지인이 너무 나쁘다",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했냐", "주작 아니냐"라며 민서공이를 옹호하는 이들도 있었다.


YouTube '민서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