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걸그룹 멤버 '스폰받고 임신했다'는 SNS 글 '사칭'이었다

포켓걸스 출신 모델 봄수연이 인스타그램 사칭 피해를 당해 소속사가 대응에 나섰다.

인사이트봄수연 인스타그램은 현재 비공개 처리됐다 / 봄수연 인스타그램 캡처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걸그룹 포켓걸스 출신 모델 봄수연이 SNS 사칭 피해를 당해 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봄수연의 인스타그램으로 추정되는 SNS에는 '봄수연이 재력가들에게 스폰을 받다 임신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레이싱모델 시절부터 벗었고 야한 일을 했다. 돈의 유혹에 넘어간 적도 많았다"는 내용이 적혔다.


덧붙여 "더 많은 금액의 조건들이 많이 들어왔고 결국 중국 부호의 조건을 받고 중국에서 거주했다. 한국에 와서 다시 스폰을 했고 그 남자아이를 임신했다"는 상당히 수위가 높은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봄수연 인스타그램 캡처


이후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이와 관련해 봄수연의 소속사 측은 "사칭 계정을 삭제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 향후 법적 대응은 봄수연 본인과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봄수연의 근황과 관련해서는 개인 사정으로 쉬고 있다면서 "전속계약은 유지돼 있다. 포켓걸스는 멤버를 재정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1993년생인 봄수연은 레이싱모델 출신으로 2015년 포켓걸스로 데뷔했다.


인사이트봄수연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