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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반인 줄 몰랐다"…100만 유튜버 꽈뚜룹이 올린 사과 영상

유튜버 꽈뚜룹이 과거 올린 영상이 의료법 위반이었음을 인정하며 사과하는 영상을 올렸다.

인사이트YouTube '꽈뚜룹 Quaddurup'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뒷광고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위료법 위반'이 유튜버들 사이에서 큰 이슈로 점화되고 있다.


100만 유튜버 꽈뚜룹이 과거 찍은 병원 홍보 영상이 문제로 지적받자 바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 영상을 올렸다.


지난 11일 유튜버 꽈뚜룹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안녕하세요 꽈뚜룹입니다"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꽈뚜룹은 "과거 '한국에 처음 와 치과간 썰'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면서 "해당 영상은 현물, 광고비 등이 오가지 않은 순수한 제 오리지널 콘텐츠이나 병원 이름이 등장하는 등 마치 특정 병원에 대한 홍보로 보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꽈뚜룹 Quaddurup'


의료법 제56조 제1항에 따르면 일반인이 의료 광고를 하지 못하게 돼 있다.


꽈뚜룹은 일반인이기에 홍보성 영상을 올리면 안 됐지만 치과 영상을 올렸고 이게 문제로 지적받은 것.


그 역시 엄연히 따지면 법을 위반했다고 볼 여지가 있기에 문제를 인지하고 바로 사과 영상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YouTube '꽈뚜룹 Quaddurup'


다만 최근 의료법 위반 문제로 논란이 된 몇몇 유튜버들과 달리 유료광고가 아니었고 광고 목적도 당초 없었기에 고의성은 적어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꽈뚜룹은 "어제저녁 영상을 바로 삭제했다. 앞으로 더욱 깔끔하게 영상 제작에 임하겠다"고 밝히며 반성의 태도를 보였다.


한편 꽈뚜룹은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 등에서 활약하며 최근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했다. 


YouTube 'YouTube '꽈뚜룹 Quaddur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