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매장 직원이 '포장용 봉투'에 뿌링클 가루와 치킨을 담아 버무리고 있었습니다"

인사이트네이트 판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BHC' 매장에서 치킨과 시즈닝 가루를 비닐봉투에 넣고 버무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0일 네이트 판에는 "뿌링클 먹는 분들 보세요"라는 제목의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어제 치킨 먹으러 새로 생긴 매장에 갔다. 근데 너무 충격적인 장면을 봤다"며 운을 뗐다.


인사이트Instagram 'bhc_chicken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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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 따르면 해당 매장 직원이 뿌링클 가루를 치킨 포장용 봉투에 넣고 버무리고 있었다는 것이다.


A씨는 "위생 클린백이나 스테인리스 볼도 아니고 그냥 일반 포장 봉투였다"며 "6번가량 같은 봉투에 버무리는 장면을 봤다"고 말했다.


이건 아니다 싶었던 A씨는 증거를 남기기 위해 촬영을 했고 곧바로 본사에 클레임을 걸었다고 한다.


그러나 다음날이 돼도 본사 측의 답변이 없자 화가 난 A씨는 메일로 촬영본을 첨부했고 '시정조치를 취하겠다'는 내용의 답변을 받을 수 있었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A씨는 "업주분은 이게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 시정이 될지 의문이다"며 "위생 진짜 너무하다"고 실망감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모든 업주분이나 매장이 이런 것은 아니겠지만 이런 분들 때문에 다른 매장도 피해 보니 주의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BHC 관계자는 인사이트에 "해당 지점 점주분이 매장을 개점한 지 2개월 정도밖에 안 돼서 본사 매뉴얼을 잘 몰랐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또한 "이번 일로 다른 가맹점주분들까지 피해를 보는 건 아닌지 우려된다"며 "해당 지점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매뉴얼 재교육을 철저히 하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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