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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34명 발생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진 환자가 34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진정세를 보였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내 지역감염이 수도권 교회를 통한 연쇄 감염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10일 서울 남대문시장에서는 8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모두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 집단 감염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4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34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 4,660명이 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23명이 지역 사회 감염이었으며, 11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지역별로는 경기 13명·서울 6명·부산 9명·충남 2명·전북 1명 등이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총 305명을 유지했다.


한편 방역당국이 해외발 입국자에서 검출한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 새로운 변이 3건을 확인했다.


해외입국자는 당국의 통제망에 들어가 지역사회 전파는 없었지만, 감염력 등 변화가 있을 수 있어 이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해외 입국자에서 검출한 바이러스에서 감염에 관여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새로운 변이 3건을 확인했다"며 "이를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했고 추가 분석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