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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상처' 건드릴까봐 예능 안 나오고 홈쇼핑만 출연했던 김재우의 진심

개그맨 김재우가 아내 조유리를 위해 홈쇼핑 방송에만 출연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개그맨 김재우가 홈쇼핑 업계에 진출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김재우, 조유리 부부는 김재우가 출연했던 홈쇼핑 방송을 모니터링했다.


홈쇼핑 방송에 출연한 김재우는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재우는 "홈쇼핑 출연을 결정했을 때 아내가 걱정을 많이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그는 "다른 방송에 나가면 근황을 묻지 않냐. 근데 근황을 말하기 시작하면 (아이를 떠나보낸 일 때문에) 아내한테 상처가 될 것 같았다"라고 고백했다.


자신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예능 출연도 고사하며 홈쇼핑에만 천착했던 이유는 모두 '아내'를 위한 선택이었던 것이다. 


오로지 아내만 생각했던 김재우는 "홈쇼핑이 저한테 되게 새로운 시도였다"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한편 지난 3일 방송에서 김재우, 조유리 부부는 태어난 지 14일 만에 세상을 떠난 아들 율이를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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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 관련 영상은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