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적이 보기만 해도 벌벌 떠는 '현무' 미사일 잔뜩 늘린다

인사이트YouTube 'South Korean Military Channel'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국방부가 향후 5년간 미사일 전력을 대폭 늘린다.


북한을 선제공격할 수 있는 800km급 탄도미사일인 '현무-4'와 순항미사일과 더불어 북한의 미사일을 방어하는 요격미사일도 추가하기로 했다.


10일 국방부는 향후 5년 동안의 군사력 건설과 운영 계획을 담은 2021~2025 국방중기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이번 국방중기계획에 책정한 소요재원은 300조 7천억원이다.


인사이트KTV


인사이트현무가 실리는 도산안창호함 / 뉴스1


이 중 적지 않은 재원이 현무 미사일 보강에 투입될 전망이다.


현무 미사일은 대한민국 국군의 주력 미사일 체계다. 북한이나 주변 강대국에 대한 핵심적인 억제 수단이며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가 없는 한국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전략무기라는 평가를 받는다.


현무-4가 올해 안에 전투적합 판정을 받고 내년부터 본격 양산되면 전술 핵무기에 버금가는 위력을 보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탄두 중량 500kg은 비행장 활주로를 파괴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탄두 중량이 2t으로 늘어나면 현존 최강의 벙커버스터인 GBU-57 대비 최소 3배 이상의 관통력을 갖게 된다.


인사이트도열해 있는 현무2 탄도 미사일 / 뉴스1


강화 콘크리트는 24m 이상 일반 지면은 180m는 뚫고 들어가는 수준으로 사실상 전술핵급 위력이다.


북한의 미사일을 요격하는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를 촘촘히 구성하기 위해 '철매-Ⅱ'도 추가로 배치된다. 철매-Ⅱ는 패트리어트 미사일과 함께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중간 높이의 고도에서 파괴하는 미사일이다.


철매2는 유효사거리는 40km 요격고도 15km 사단급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이다. 정확히 따지면 철매-Ⅱ는 사업 이름이고 '천궁'이 미사일의 본래 이름이다. 명중 전에 폭발해 파편을 표적 충돌코스에 뿌려놓는 방식으로 표적을 요격한다.


국방부는 "중기 대상기간 중 미사일 수량을 대폭 확충할 것"이라면서 "정확도, 속도, 파괴력, 다양한 투발수단 등 미사일 능력을 더욱 양적·질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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