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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이 아저씨' 김계란이 왜 운동·건강 유튜버 '탑'인지 보여주는 레전드 장면 5가지

유튜버 김계란의 뛰어난 운동 실력과 해박한 건강 지식 클래스를 느낄 수 있는 장면 5가지를 담았다.

인사이트Instagram 'physical_gallery_egg'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중독적인 말투와 운동·건강에 대한 해박한 지식, 숨길 수 없는 예능감으로 유튜브를 접수한 '빡빡이 아저씨' 김계란.


해군 특수부대 UDT 출신인 그는 엄청난 운동 신경의 소유자다. 동시에 해박한 건강 지식과 뛰어난 언변, 기획 능력으로 운동을 즐기지 않는 이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BJ 와꾸대장봉준, BJ 액션홍구, 스트리머 공혁준 등과 콜라보 촬영을 하면서 운동보다는 예능인의 모습까지 보여줬다.


이런 최근의 행보 때문에 김계란의 뛰어난 운동 실력이 잠시 가려지기도 했지만 김계란은 운동·건강부분에서 명실상부 탑클래스임을 꾸준히 입증해왔다.


그래서 준비했다. 지금부터 김계란이 운동·건강 관련 유튜버 탑이라는 사실을 바로 인정하게 해주는 레전드 장면 5가지를 소개하겠다.


1. 재활 도중 휠체어 탄 채로 운동하기


YouTube '피지컬갤러리'


지난해 김계란은 새 작업실을 준비하다 사고가 발생해 발가락에 골절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김계란은 6개월간 재활을 해야 했다. 운동광 김계란은 재활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운동을 이어갔다.


휠체어를 탄 상태로 팔굽혀펴기를 하거나 로프질을 하는 등 고난이도 동작을 이어나갔다. 특히 휠체어를 탄 채로 보여준 머슬업 동작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진정한 근육 사나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구독자들에게 인식시킨 장면이다. 


2. 액션홍구의 말단비대증을 알아챈 김계란


인사이트YouTube '액션홍구'


김계란은 운동을 하러 스튜디오를 찾은 홍구의 이야기를 듣더니, 대뜸 말단비대증을 의심했다. 


설마 하는 마음에 병원에 간 홍구는 결국 말단비대증을 확진받는다. 이에 홍구는 곧장 수술에 들어갔다.


수술은 전신마취를 하고 시작했는데, 나흘이 지나고 나서야 깨어날 만큼 대규모로 진행됐다. 


김계란의 해박한 지식이 없었던라면 홍구는 제때 수술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현재 홍구는 건강히 퇴원해 행복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김계란의 건강 관련 지식이 가장 빛이 난 장면이 아닐까.


 3. 초·중·고교 온라인 클래스 교육자료로 사용된 피지컬 갤러리의 영상


인사이트YouTube '피지컬갤러리'


올해 전국의 초중고교생들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을 진행했다. 교사들은 제각기 영상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수업했다. 


그러던 와중 김계란은 교사들로부터 피지컬 갤러리의 영상을 교육자료로 사용해도 되냐는 문의를 여러 차례 받았다고 한다. 


김계란은 흔쾌히 이를 허락했고, 교사들은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피지컬갤러리의 영상을 교육자료로 사용했다. 


물론 피지컬 갤러리는 김계란뿐만 아니라 의학, 건강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진 팀이다. 오롯이 김계란의 공으로 돌릴 수는 없지만, 누리꾼들은 김계란의 클래스에 박수를 보냈다.  


4. 운동 수행 능력과 유연함의 끝을 보여준 필라테스


인사이트YouTube '피지컬갤러리'


김계란은 '성내동 식구들' 콘텐츠를 같이 촬영하는 스트리머 공혁준의 다이어트를 위해 유튜버 심의뜸을 찾았다. 


이날 김계란은 미친 유연함과 운동 수행 능력을 기반으로 필라테스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필라테스는 자세를 유지하고 버티는 운동이라 코어가 부족한 사람은 따라오지 못하는 고강도 운동이다. 그러나 김계란은 필라테스 강사 뺨치는 실력을 보여줬다. 


힘만 좋다고 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니기에 그의 운동 신경이 더욱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5. 휴먼 터키쉬 겟업


YouTube '피지컬갤러리'


'터키쉬 겟업'이란 편히 누운 상태에서 점점 일어나는 듯한 동작으로 어깨의 안전성, 가동성, 회복력을 향상하기 좋으며 코어와 전신의 힘을 길러주는 운동이다.


여기에 사람까지 얹은 이 동작은 힘과 안정성을 모두 요하는 고난도 동작으로 소위 '헬창' 이라고 불리는 머슬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쉽지 않은 동작이다. 


하지만 김계란은 이런 예상을 깨고 너무나 쉽게 '휴먼 터키쉬 겟업'에 성공했다. 


심지어 한 손에 체중 51kg인 심으뜸을 든 채로 스쿼트 동작까지 보여주며 운동 수행 능력 끝판왕의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