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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욕하는 악플러 찾아가 잔혹하게 죽이는 청불 영화 '악플러 죽이기'

영화 '악플러 죽이기'가 악플 근절에 초점이 맞춰진 요즘 추세와 어우러져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악플러 죽이기'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연예인들이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언하며 악플이 사회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이를 소재로 삼은 영화가 등장해 극장가 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보 반 아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악플러 죽이기'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악플러 죽이기'는 인기 칼럼니스트이자 작가인 펨케(카챠 헤르베스 분)가 TV토론에서 소신 발언 후 SNS로 악플을 받으며 마음의 상처를 입고 펼치는 일을 조명한 공포 스릴러 작품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악플과 살해 협박에 시달리는 펨케의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악플러 죽이기'


이어 계속되는 악플에 고통을 겪던 펨케는 자신을 욕하는 이들을 하나둘 찾아가기 시작한다.


늦은 밤 가방에서 식칼을 꺼내 들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주인공의 모습은 소름을 유발한다.


펨케는 악플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직접 악플러를 찾아가 잔혹하게 처단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악플러 죽이기'


점점 잔인한 방법으로 악플러를 처단하던 그는 대중 앞에서 하얀 슈트에 피를 잔뜩 묻힌 모습으로 "인생을 위하여"라는 대사를 뱉어 극을 햔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악플러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은 펨케의 복수극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네덜란드 영화 '악플러 죽이기'는 청소년 관람 불가이며, 러닝타임은 86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