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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를 영상 맨 끝에 '5초'만 알려 '뒷광고다 vs 아니다' 논란 중인 유튜버 보겸

최근 여러 유튜버가 뒷광고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400만 유튜버 보겸도 이와 관련한 의혹에 휩싸였다.

인사이트YouTube '보겸 BK'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최근 많은 유튜버들이 뒷광고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4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보겸 또한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튜버 보겸을 두고 뒷광고와 관련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논란의 핵심은 보겸 또한 치킨 관련한 영상을 다수 찍었는데 광고인 영상을 광고임을 알 수 없게 게시했다는 것.


누리꾼들은 지난 2019년 12월 25일에 게재된 '갓성비치킨 이게 뭔데 그렇게 추천하는 거죠 일단 먹어볼게요'라는 영상을 예로 들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보겸 BK'


보통 유튜브 영상 아래에는 유튜버와 영상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데 해당 영상에서 이 영상이 광고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문구는 없다. 


영상 속 보겸은 시청자들에게 치킨을 추천받은 뒤 다양한 업체를 언급하고 검색 포털을 이용해 메뉴를 고르는 장면을 담았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할인하는 방법도 언급한다. 


일반적인 먹방 영상처럼 보였지만 해당 영상은 광고 영상이었다. 영상이 끝나기 5초 전에 '본 영상은 유료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는 문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보겸 BK'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논쟁을 펼치고 있다. 


영상이 끝나기 5초 전에 광고 표시를 했고 타 업체 언급을 했기 때문에 광고가 아니다는 해당 영상이 광고임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라면 뒷광고라는 의견이 팽팽하다. 


일부 누리꾼들은 유튜브 광고 영상과 관련한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정립해야 한다고 꼬집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