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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구매한 샐러드 먹으려고 보니 죽은 벌레가 있었습니다"

소비자 A씨는 편의점에서 샐러드를 구매했다가 벌레를 먹을 뻔한 아찔한 경험을 했다.

인사이트뽐뿌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소비자 A씨는 최근 편의점에서 샐러드를 구매했다가 내부에 들어 있는 벌레를 보고 깜짝 놀랐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는 "편의점 샐러드에서 벌레 나왔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회사에서 간단하게 먹을 음식을 사기 위해 미니스톱에 들러 '치킨찹찹 미니샐러드'를 구매했다.


회사에 도착해 뚜껑을 연 A씨는 샐러드 속에서 이물질을 발견했다.


인사이트뽐뿌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미니스톱 / 사진=인사이트


자세히 살펴본 결과, 이물질의 정체는 다름 아닌 벌레였다.


초파리보다 확연히 큰 크기의 벌레를 발견한 A씨는 놀란 마음으로 식사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A씨는 "회사 사무실에서 먹은 거라 먹을 당시에 들어갔을 리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는 "고객 센터에 전화해 제품은 수거해가기로 했다"면서 "애벌레를 발견한 것보다는 나은 건가요..?"라고 찝찝한 기분을 드러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으 생각만 해도 밥맛이 뚝 떨어진다", "모르고 먹었으면 큰일 났을 뻔", "먹기 전에 발견해 다행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제품의 유통을 담당한 미니스톱 측은 "해당 이슈와 관련해 고객 센터로 신고가 들어온 사건이 없었다"라며 "제조사 측에서도 관련 신고가 없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해당 제품은 PB제품이 아닌 만큼, 체조 업체와 확인하여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