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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6일) 하루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20명' 발생

방역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어제(6일) 20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코로나19 사태가 소규모 지역 감염 발생과 해외 유입 사례로 인해 쉽게 안정되지 않고 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20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 4,51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11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으며, 나머지 9명은 지역 감염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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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지역별로는 서울 6명, 경기 3명 등이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1명 추가돼 총 30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고양시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나왔다. 지난 6일 고양시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추가됐다. 추가 확진자는 교회 내 접촉 감염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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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정부가 소모임 금지 조치를 해제한 지 불과 9일 만에 발생한 종교시설 집단 감염이다.


추가 감염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경기 고양시 '기쁨153교회'는 창문과 환기 시설이 없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았고, 교회에서 예배를 본 뒤 교인끼리 식사도 함께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시설을 폐쇄·방역하고 접촉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