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 아내가 차선 변경하자 옆차에 비켜달라고 간절히 손으로 비는 '사랑꾼' 김재우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개그맨 김재우가 아내 조유리의 운전 연습을 도와주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지난 3일 오후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조유리를 위해 운전을 가르치는 김재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우는 조수석에 앉아 세세하게 조유리의 운전 연습을 도와줬다.

미숙한 조유리의 운전에도 김재우는 시종일관 달달하게 그를 코치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운전을 이어가던 조유리에게 차선 변경의 임무가 주어졌다.

김재우는 조유리에게 차분하게 차선 변경을 지시하며 창문 밖에서 손을 빌기 시작했다.

뒤에 있는 차량에게 양해를 구하는 의미의 손짓이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김재우는 "저렇게 빌면 옆에서 브레이크를 밟아준다"고 설명했다.

이내 다시 차선 변경을 권한 김재우는 이번에도 옆 차들에 "제발 끼워달라"는 뜻으로 손을 빌며 아내의 운전을 도왔다.

한시름도 놓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김재우는 긴장된 표정이 역력했지만 그는 "복잡한 도로 피하면 (운전이) 안 늘지 않냐"고 아내의 운전을 응원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 관련 영상은 1분 2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