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서 여승객 '불법 촬영'하던 몰카범 쫓아가 제압한 '이기자부대' 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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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서울역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하던 남성을 육군 병사가 제압, 경찰에 인계했다.


병사는 휴가를 나와 서울역 2번 출구를 지나다 여성의 비명을 듣고 남성을 쫓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육군은 페이스북을 통해 육군 제27사단 수색대대 노주원 상병이 몰카범을 검거하는 데 일조했다고 밝혔다.


육군에 따르면 노 상병은 휴가 중이던 지난달 13일 서울역 2번 출구 인근을 지나다 여성의 비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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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 좀 잡아주세요. 몰카범이에요"라는 소리를 들은 노 상병은 망설이지 않고 도주 중이던 20대 남성을 쫓아갔다.


노 상병은 60여m를 추격한 끝에 몰카범을 맨손으로 제압하고 출동한 경찰에 신원을 인계했다.


그는 "군인으로서 국민을 보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더 이상 파렴치한 범행에 피해를 보는 사람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역에서는 최근 불법 촬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6월에도 한 남성이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 역무원한테 제압, 경찰에 인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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