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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은 X나 이기주의야"...'가짜사나이' 끝나고도 뒤끝 작렬한 이근 대장

이근 무사트 이사가 가짜사나이 방송이 모두 끝난 뒤에도 "4번은 이기주의다"라며 뒤끝(?)을 드러냈다.

인사이트YouTube '피지컬갤러리'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4번은 X나 이기주의야"


이근 무사트(MUSAT) 이사가 '가짜사나이' 1기가 막이 내린 뒤에도 4번 교육생 가브리엘을 향한 뒤끝(?)을 드러냈다.


교관들의 수다를 통해 회포를 푸는 과정에서 이근 이사는 가브리엘과의 대화를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았다.


지난 1일 피지컬갤러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가짜사나이 비하인드 스토리 -교관들의 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피지컬갤러리'


이날 김계란을 제외한 조교들은 모두 모여 성황리 종료된 '가짜사나이' 1기의 회포를 풀었다. 이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부터 자신의 이념까지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이어갔다.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는 가운데 교관들은 훈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팀워크'라고 입 모았다. 힘들지만 훈련을 이어가려면 동료와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이근 이사는 "훈련은 힘들기 때문에 진짜 성격이 나온다"라며 "4번은 X나 이기적이었잖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들것' 훈련 도중 가브리엘이 덜 힘든 것을 하려고 했던 부분을 꼽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피지컬갤러리'


당시 가브리엘은 고된 훈련에 넋을 잃고 동료들과 하나가 되지 못했다. 이근 이사는 협동심을 잃고 혼자 행동하는 가브리엘을 향해 거침없이 지적했다. 


그는 "X발, 넌 뭘 하는 것이냐. 너 밖에 안 생각해? 더는 이기적으로 행동하지 마"라며 가브리엘을 향해 소리쳤다. 이는 방영 직후 엄청난 인기를 끌며 가짜사나이 최고의 명대사로 자리 잡았다. 


뒤끝 작렬한 이근 이사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과묵하고 상남자 같던 이근 이사의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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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피지컬갤러리'


누리꾼들은 "이근 이사의 새로운 모습이다", "너무 웃기다. 얼마나 잊히지 않았다면 저럴까", "벌써 2기가 기다려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7부작으로 끝이 난 가짜사나이는 2기를 모집할 계획이다. 기초 체력이 되지 않아 무사트 특별과정을 수료하지 못한 1기와 달리 2기는 체력 조건이 되는 인원만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들은 FTX(야외기동훈련) 등 생존 훈련을 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은 이르면 다음 달 시작되며, 촬영은 날씨를 고려해 9월쯤 진행된다.


YouTube '피지컬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