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서 급류에 휩쓸린 70대 어머니 구하러 뛰어든 딸, 사위도 함께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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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충북 단양서 급류에 휩쓸린 70대 어머니를 구하러 뛰어든 딸, 사위가 함께 실종됐다.


2일 오전 11시 55분경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심곡리에서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실종자는 주민 A(72·여)씨와 딸 부부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구급대원을 보내 수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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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밭 배수로의 물길을 내던 A(72)씨가 급류에 휩쓸리자 이를 본 딸과 사위가 A씨를 구하려다 함께 실종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주변 도로가 물에 잠긴 상태여서 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며, 다행히 수위가 조금씩 내려앉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중부지방 곳곳에 집중호우로 인한 실종,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지금까지 충북에서만 산사태, 급류 등으로 3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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