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어제(1일) 하루 발생한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30명'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최근 일주일 이상 해외유입 확진이 국내 확진보다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어제(1일) 역시 해외 유입 사례가 지역 발생 확진자보다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30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 4,366명이 됐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22명은 해외유입 사례이며 나머지 8명은 지역사회 감염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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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수도권 6명, 부산1명, 경북 1명 등이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총 301명을 유지했다.


오늘 발표된 해외유입 확진자의 과반수는 지난달 귀국한 2차 이라크 한국인 건설노동자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이라크서 전세기편을 타고 귀국한 우리 근로자 72명 가운데 1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이 가운데 14명은 전날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4명은 이날 임시생활시설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4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5명은 현재 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군용기로 이라크 근로자 293명을 데려왔으며, 이 중 7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국립중앙의료원 등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