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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군 생활은 빨리 간다"는 말을 몸소 증명한 '해병대 병장' 샤이니 민호

최근 샤이니 민호의 전역이 얼마 남지 않았음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병무청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남의 군 생활이 빠르다고 했던가. 최근 이를 두고 한 연예인이 주목을 받았다. 


바로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의 군 생활이 진짜 빠른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글에 담긴 사진은 샤이니 민호였다. 사진 하단에는 '샤이니 민호 병장임. 11월에 전역함'이란 문구가 붙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병무청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깜짝 놀란 듯한 반응을 보였다. 


엊그제 훈련소에 입소한 듯한데 벌써 전역이 몇 개월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빠르게 흘러간 시간이 신기하게 느껴진 탓이다. 


이들은 "군대 갔었구나", "간 것도 까먹고 있었음", "아는형님에 나왔던 거 엊그제 같은데 벌써 병장이라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민호는 지난 2019년 4월 15일 본인의 평소 바람대로 해병대에 입대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병무청


지난 1월에는 병무청에서 발간하는 잡지 '청춘예찬' 2019년 겨울호에 등장해 늠름한 모습을 뽐내기도 했다. 


당시 민호는 청춘예찬과의 인터뷰에서 "해병대가 제게 큰 자산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입대를 결정했다"며 "조금 늦은 나이에 군에 지원했지만 체력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고 밝혔다.


해병대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해병대는 타 군과 달리 상륙작전을 주 임무로 하는 곳"이라며 "어느 군보다 열정이 넘치고 강인한 체력을 가진 이들이 모인 곳"이라고 강조했다.


어느덧 병장이 된 민호는 오는 11월 15일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