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편견에도 꾸준히 인스타에 사진 올려 '보그·H&M' 모델 된 다운증후군 소녀

인사이트Instagram 'showtimewerner'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다운증후군 때문에 또래와 다른 외모로 놀림거리가 되기 일쑤였던 여성이 이를 극복하고 패션 모델이 됐다.


남들보다 더 어려운 환경에서 시작한 아름다운 도전. 그 결과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피넛타임즈(peanutimes)'는 체조 선수에서 당당히 패션 모델이 된 소녀 소녀 첼시 베르너(Chelsea Werner)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첼시는 캘리포니아주 댄빌에서 다운 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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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howtimewerner'


다운증후군이란 상염색체 이상에 의한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유병률은 750명 중의 1명 정도다. 다운증후군은 21번 염색체를 여분으로 1개 더 가지게 되어 특징적인 얼굴과 신체 구조가 나타난다. 또한 지능 장애를 가지게 된다.


첼시 역시 다운증후군 때문에 일부 근육의 긴장도가 떨어져 있어 2살까지 걷지 못했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단련하기 위해 8살때 부터 체조를 시작했다.


첼시는 체조에 두각을 보이며 성장했고 끝없는 노력과 연습 끝에 올림픽 게임에서 4회 연속 우승이라는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냈다.


남들보다 더 강도 높은 훈련과 노력이 필요했을 터. 게다가 그녀의 도전은 체조 선수가 끝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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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howtimewerner'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던 첼시는 늘 모델을 꿈꿔왔다. 


그 누구도 첼시의 외모와 능력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첼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모델 사진을 꾸준히 올려왔다.


그러던중 뉴욕 모델 에이전시인 'We Speak'가 첼시의 사진을 재능을 발견하게 됐다. 


이 회사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모델을 측정하지 않고 모델의 성격과 특성에 중점을 둔다. 그들은 첼시가 완벽하지 않지만 패션 산업에 다양성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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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첼시는 이후 Teen Vogue, Target, H&M, Aerie 등 내로라 하는 패션 브랜드의 모델로 서면서 자신의 능력을 과시했다.


많은 이들이 자신을 보며 힘을 얻고 있다는 소식에 첼시는 이렇게 말했다.


"현재 저는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고 하니 매우 행복하고 자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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