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다시 30명 밑으로"···어제(29일) 하루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18명 발생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시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28일 하루 동안 48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대한민국에서 어제(29일)는 대폭 줄어든 확진자가 나왔다. 


폭증의 폭증을 거듭하던 해외 감염 사례가 크게 줄어든 효과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18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 4,26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11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으며, 나머지 7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4명, 서울 3명이었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총 300명을 유지했다.


한편 오는 31일(현지시각) 이라크 내 우리 근로자를 귀국 시키기 위한 2차 전세기가 출발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1차 귀국 과정에서 지역사회 전파가 없었으며 이번 추가 귀국 과정에서도 감염 발생과 국내 전파를 막기 위해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귀국한 1차 이라크 한국인 근로자 293명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7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사회 전파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