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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것이 왔구나"...드디어 복학 예고(?)한 숭실대 '10학번' 화석 유튜버 선바

숭실대 철학과 10학번 최강복학생 선바가 학교로 돌아온다.

인사이트Instgram 'sunbaakim'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트위치 스트리머 겸 유튜버 선바가 대학교 복학을 예고했다.


28일 선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문자 메시지 캡처 사진을 한 장 올렸다.


메시지는 그가 휴학 중인 대학교 학사팀에서 보낸 것이었다.


숭실대학교 측은 "8월에 휴학 최대 가능 학기가 종료되어 20-2학기에 복학하지 않으면 제적된다"며 "메일 참조"를 안내했다.


인사이트Instgram 'sunbaakim'


제적을 피하려면 올해 2학기에 꼭 복학해야 한다는 의미였다.


이에 선바는 "올 것이 왔구나"라는 말로 복학을 암시했다.


숭실대 철학과 10학번인 선바는 이번 복학으로 20학번과 함께 대학을 다니게 됐다.


앞서 선바는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 10학번이오 아직도 휴학 남아 있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SUNBA선바'


해당 영상에서 선바는 자신이 마지막 휴학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선바는 "학사팀 직원이 이제 진짜 마지막이라고 하셨다"며 "마치 미션 임파서블처럼 나올 때마다 마지막 미션 같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그의 복학 소식에 누리꾼들은 "10학번이 아직도 있냐", "20학번이랑 10살 차이", "화석 오브 화석"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