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잠자리가 있어요"…경기도 맘카페에 올라온 '잠자리 짬뽕·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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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최근 온라인에 잠자리가 든 짜장면·짬뽕이 배달됐다는 사연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댓글난엔 업소의 위생을 지적하는 글이 잇따라 달리는 한편,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사연에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일부 나왔다.


24일 페이스북 등에는 짬뽕에서 잠자리가 나왔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첨부된 사진을 보면 짬뽕에는 손가락 두 마디쯤 되는 잠자리가 국물에 푹 절여져 떠다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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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먹다가 발견하고 오열했다"는 짤막한 후기를 전했다.


전날 한 맘카페에도 비슷한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경기 평택시의 한 중국집에서 시킨 짜장면에 잠자리가 들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먹다가 소리를 질렀다. 6살 딸이 매운 걸 못 먹으니 같이 먹었는데 화가 난다"며 "시청 위생과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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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사진에 대해 지나치게 작위적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또 몇몇 누리꾼은 사연의 진위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만큼 신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확인되지 않은 주장으로 피해를 보는 영세 상인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인천에서 중국집을 운영하는 한 점주는 인사이트와 통화에서 "이런 글이 올라오면 괜히 심장이 떨린다"며 "혹시나 위생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두렵다"고 털어놨다.


사진에 대해서는 "고열에 볶는 중국 음식 특성상 잠자리가 들어갔다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어야 맞다"며 "상식적으로 이해가 잘 안 되는 사진"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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