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어제(27일) 하루 발생한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28명 발생…해외 유입 23명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지난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해외유입 사례로 100명대까지 늘어났던 신규 확진 환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28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총 1만 4,203명이 됐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23명은 해외유입 사례이며 나머지 5명은 지역사회 감염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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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확진자로는 서울 3명, 경기·부산에서 각 1명씩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1명 추가돼 총 300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주말 급증 이후 일일 신규 확진자는 다시 감소세를 보였지만 해외 유입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가 발생했다.


부산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선박을 수리한 작업자들과 그들의 지인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해외발 n차 감염에 방역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방역 당국은 항만 방역 조치를 강화해 항만을 통한 외국인 확진자 입국, 이에 따른 지역확산, 지역 감염을 체계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감염 예방과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해 국민들도 개인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