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입대하고 군기 바짝 든 '훈련병' 로이킴 근황

해병대 공식 블로그 '날아라 마린보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지난달 해병대 입대한 가수 로이킴의 훈련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해병대 공식 블로그에는 수료식을 앞둔 신병 1259기의 6주 차 훈련 모음 사진과 함께 영상편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지난달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한 로이킴의 모습이 담겨있다.

로이킴은 해병대 전우들 속에서도 유난히 작은 얼굴을 자랑해 이목을 끈다.

해병대 공식 블로그 '날아라 마린보이'

Instagram 'roykimmusic'

특히 그는 해병대에 입소한지 한 달 반여만에 피부가 까맣게 그을려져 있어 그동안 훈련이 얼마나 고됐는지를 짐작게 했다.

로이킴은 하얀색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오뚝한 콧날과 늠름한 자태를 뽐내 팬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짧은 헤어스타일에도 굴욕 없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사진과 함께 공개된 영상 편지에서는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건강하게 돌아가겠습니다"라고 듬직하게 말하는 로이킴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달 15일 경상북도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했다.

로이킴은 7주간의 해병대 기초 훈련을 이수한 뒤 자대 배치를 받고 현역으로 복무할 계획이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