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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풍경 보면서 트램 타고 해변까지 갈 수 있는 '솔트번 바이 더 씨'

낭만적인 해변 트램이 설치된 영국의 '솔트번 바이 더 씨'를 소개한다.

인사이트Facebook 'SaltburnCliffTramway'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기차를 타고 떠나는 신나는 낭만 여행.


그 끝에 닿는 곳이 눈이 시릴 만큼 아름다운 해변이라면 어떨까.


트램을 타고 언덕을 내려가 문을 열면 어느새 그림 속에 내가 쏙 들어와 있는 마법 같은 곳, '솔트번 바이 더 씨(Saltburn-by-the-Sea)'에서는 실제로 이뤄지는 이야기다.


영국 잉글랜드 북부 요크셔의 레드카(Redcar)와 클리블랜드(Cleveland)에 위치한 해변 도시 솔트번 바이 더 씨를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k.b.u.k'


인사이트antonyjwaller


이곳은 작은 시골 마을로 비교적 인파가 적은 한적한 관광도시로 동화 속 풍경처럼 전원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곳이다.


특히 아기자기한 색감의 집들과 그 앞에 펼쳐진 해변의 조화는 꿈에서나 볼법한 비현실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솔트번 바이 더 씨만의 독특한 바다 트램도 빠질 수 없다. 가파른 언덕길을 쉽게 내려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클리프 트램웨이(Cliff Tramway)는 명소 중의 명소다.


빨간색 지붕으로 만들어진 트램이 언덕길을 오가면서 사람들을 해변으로 데려다준다. 종착지는 바다, 문을 열고 나오면 곧바로 일렁이는 파도가 눈앞에 다가와 있다.


인사이트Facebook 'SaltburnCliffTramway'


인사이트Instagram 'wildandwilson'


태양에 반짝이는 바다 풍경을 보고 있자면 신비로운 자연의 매력에 흠뻑 빠지는 기분이 들 것만 같다.


노을이 지는 풍경은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트램을 타고 황금빛 노을 풍경을 감상하면 바닷속에 스며든 느낌일 듯하다.


실제로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1.1파운드(한화 약 1,600원)로 저렴한 편이다.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이곳만큼 끌리는 곳이 없지 않을까.


코로나19가 잠잠해진 순간, 해변 트램에 몸을 싣고 낭만적인 바다 여행을 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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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SaltburnCliffTram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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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kgannan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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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SaltburnCliffTram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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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jackwtjord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