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코로나19 국내 발생 환자가 다소 줄어드는 추세였다가 며칠 사이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해외유입 확진자도 연일 두 자릿수를 보이면서 방역당국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1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41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총 1만 3,97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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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28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13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부산항 러시아 선원 감염이 41명 중 3분의 1 가량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9명, 부산·광주 각 2명씩 등이었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1명 늘어 총 29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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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포천의 군부대에서 무더기 확진과 서울 강남구 K빌딩 부동산 관련 회사 등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여기에 광주를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도 이어지고 있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방역 당국은 좁은 공간에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것을 자제하고 전 국민 차원에서 생활 방역을 통해 확산 억제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