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경상도 사람들만 몰래 먹는다는 달달 바삭 '늙은 호박전'

매일 김치전, 부추전을 먹다가 질려버렸다면 늙은 호박전에 주목해보자.

인사이트YouTube '만개의레시피 10K Recipe'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요즘처럼 장대비가 쏟아붓는 날에는 바삭하고 매콤 달콤한 전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매일 김치전, 부추전을 먹다가 질려버렸다면 늙은 호박전에 주목해보자.


일반적으로 호박전이라 함은 애호박에 계란물을 입혀 부쳐낸 것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늙은 호박전은 이와는 전혀 다른 음식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숙이네 레시피Sook's Recipe'


오직 경상도에서만 먹는다고 소문난 늙은 호박전은 말 그대로 커다란 늙은 호박을 이용해 전을 부치는 것이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늙은 호박을 채 썰고 소금으로 간을 한 뒤 부침가루를 넣고 물로 농도를 맞춰 바삭하게 부쳐주면 끝이다.


기름을 머금은 늙은 호박전은 달달하면서 바삭한 식감을 내 풍미가 일품이다.


경상도 사람만 암암리에 알고 몰래(?) 먹는다는 이 꿀맛 전을 한 번 만들어 먹어보자.


술하고도 잘 어울린다고 하니, 저녁 반주와 함께 곁들여보는 것도 좋겠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숙이네 레시피Sook's Reci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