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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졌던 쓰레기통 다시 생기는 명동 거리

서울시 중구는 1995년 종량제 시행 이후 줄여온 거리 쓰레기통을 다시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와 상관없는 이미지>

 

명동 등 서울 도심에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쓰레기통이 다시 생긴다.

 

5일 서울시 중구는 관광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과 동대문 등 8곳에 이동식 휴지통을 다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거리 휴지통은 1995년 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한 이후 점차 감소돼 왔고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민원 역시 증가해왔다.

 

이에 따라 중구는 "쓰레기가 집중되는 곳을 중심으로 이동식 휴지통을 설치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중구는 이달 말까지 시비, 구비 총 365만원을 들여 명동, 서울광장, 동대문역사공원 일대 등 8개 도심구역 내에 50m~100m 간격으로 이동식 쓰레기통 총 16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