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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kg 차이 나는데"···근육의 중요성 보여주는 유튜버 심으뜸과 멸치의 투샷

다이어트를 할 때 숫자에 집착하지 말라는 말이 실감 나는 사진이다.

인사이트YouTube '힙으뜸'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몸무게나 칼로리 등의 '숫자'에 집착하게 된다.


하지만 숫자에 집착하면 할수록 다이어트 성공과는 점점 멀어질 수밖에 없다.


몸무게가 찌고 빠지는 것에 일희일비하다 보면 쉽게 지쳐서 다이어트를 지속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들은 "단순한 몸무게의 수치 변화보다는 눈으로 보이는 몸매 변화가 더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힙으뜸'


최근 이러한 조언을 실감 나게 하는 유튜버 심으뜸과 멸치의 투샷이 다이어터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 나온 두 여성의 몸무게는 크게 차이 나 보이지 않지만, 실제 몸무게 차이는 14kg에 달한다.


두 여성의 투샷은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힙으뜸'에 올라온 "멸치가 집에 놀러 왔어요"라는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멸치의 몸무게는 38kg, 심으뜸은 52kg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힙으뜸'


키와 골격이 비슷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 10kg가 넘게 차이 난다는 점이 믿기지 않는다.


하지만 뒤이어 공개된 두 사람의 복근과 옆태에서 드러난 근육량 차이를 보면, 납득이 가기 시작한다.


멸치는 전체적으로 근육 없이 매끈한 몸매를 가진 반면, 심으뜸은 선명한 근육으로 볼륨 있는 몸매를 가지고 있다.


살짝 공개한 복근뿐만 아니라 옆태에서 보이는 엉덩이, 허벅지 근육으로도 두 사람의 차이는 여실히 드러난다. 몸무게 같은 수치보다는 결국 근육 비중이 건강한 몸매를 좌우하는 셈이다.


실제로 심으뜸이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인바디에 따르면, 그의 몸무게 52.8kg 중 골격근량이 차지하는 무게는 25.2kg에 달한다. 하지만 체지방은 7.1kg밖에 되지 않았다. 


YouTube '힙으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