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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폭로로 리더 지민 탈퇴한 이후 처음으로 심경 밝힌 AOA 혜정

권민아의 폭로 이후 리더 지민이 탈퇴까지 간 AOA의 멤버 혜정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인사이트Instagram 'dongdong810'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룹 AOA 혜정이 권민아의 지민 폭로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지난 21일 혜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날 종영한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 혜정은 윤서영 역을 맡았다.


혜정은 "어려운 시기에 글을 쓰기 조심스럽지만"이라면서 출연진과 제작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dongdong810'


서영이에서 혜정으로 돌아오겠다는 그는 "앞으로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제 주변을 더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더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리더였던 지민의 탈퇴 이후 AOA 멤버가 처음 직, 간접적으로 근황을 전한 것은 혜정이 처음이다.


지난 3일 AOA 멤버였던 권민아는 지민의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으며 AOA를 탈퇴했다고 폭로했다.


민아의 폭로가 계속 이어지며 논란은 더욱 커졌고 다른 멤버들까지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이에 결국 지민은 "짧은 글로 모든 것을 다 담을 수 없지만 미안하고 죄송하다"며 뒤늦게 사과했고 그룹에서 탈퇴했다.


인사이트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