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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몰카범' 붙잡기 전에 '디지털 성범죄' 멈춰달라 캠페인 참여했던 김민석

몰카범을 직접 제압해 경찰에 넘긴 김민석이 군 전역 직전 디지털 성착취물 근절 캠페인에 참여한 것이 눈길을 모았다.

인사이트YouTube '법무부TV'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김민석이 '몰카범'을 현장에서 직접 잡아낸 것이 알려지면서 그가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한 것이 이목을 끌었다.


지난 13일 유튜브채널 '법무부TV'에는 디지털 성착취물 팬데믹 근절 캠페인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서지현 검사가 내레이션을 맡아 성착취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후 당시 군 복무 중이던 김민석과 함께 엑소의 도경수, 시우민이 차례대로 등장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법무부TV'


먼저 김민석이 등장해 "성착취물은 우리 삶을 파괴하는 바이러스입니다"라고 결연하게 말했다.


이어 도경수와 시우민이 등장해 "나도 내 가족도 내 친구도 이 바이러스에 안전할 수 없습니다. 보는 것도 사는 것도 멈춰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세 사람은 "외면하지 말고 방관하지 말고 그건 잘못된 거라고 범죄라고 당장 멈추라고 말하세요. 우리가 함께 하면 멈출 수 있습니다"라고 반복하며 강조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법무부TV'


앞서 김민석은 군 전역 전이던 지난 19일 마지막 정기휴가를 나와 '몰카범'을 잡은 것이 알려졌다.


그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 한 카페에서 여성의 신체를 촬영하는 몰카범을 발견하고 도망가지 못하도록 직접 제압한 채 경찰을 불렀다.


군 복무 중 성착취물을 근절하자는 캠페인에 의미 있는 목소리를 내던 김민석이 일주일 뒤 실제로 성범죄를 저지르는 '몰카범'을 붙잡은 것이다.


지난 20일 전역을 신고하자마자 훈훈한 소식으로 근황을 알린 김민석이 본업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인사이트Instagram 'samuliesword'


YouTube  '법무부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