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줄었지만, 해외유입 사례는 꾸준히 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5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45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총 1만 3,816명이 됐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20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25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지역별 확진자로는 서울 18명, 경기 제주 각 1명씩 등이다.
밤새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전날 기준 296명을 유지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다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근 한 달 만에 20명대로 떨어졌다.
지역발생 확진자 4명은 지난 5월 8일(1명) 이후 73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로 기록됐다.
지역 발생이 두 달여 만에 한 자릿수로 급감하면서 전체적인 확진자 규모가 작아졌다. 반면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이 지역발생보다 5배 이상 많았다.
방역당국은 해외 유입자가 충분한 자가격리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 전파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