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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이 아저씨' 김계란이 알려주는 라면 아무리 먹어도 살 안찌는 꿀팁

UDT 출신 유튜버 김계란이 다이어트로 인해 스트레스받는 이들을 위한 다이어트 라면 레시피를 전수했다.

인사이트YouTube '피지컬갤러리'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왜 이렇게 먹고 싶은 음식이 늘어나는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치킨, 피자, 떡볶이 등 칼로리 높은 음식들이 매 순간 유혹하는 탓에 정신이 혼미해진다. 하지만 이런 음식은 주문하면 대기 시간이 있고, 만들어먹기는 번거로워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다. 


하지만 5분이면 바로 먹을 수 있는 '라면'은 이야기가 조금 다르다. 그래서 늘 고민하다가 유혹에 넘어가고는 한다. 그리고 국물에 밥까지 말아먹은 뒤 좌절하고 만다. 


심하게 좌절한 다이어터는 그 길로 폭식의 길로 걸어가기도 한다. 어차피 망한 거 신경쓰지 않겠다는 심정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피지컬갤러리'


그런 좌절러들을 위해 '빡빡이 아저씨' 김계란이 나섰다. 지난해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는 "라면 레시피를 공개합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계란은 불필요한 칼로리와 포화지방산 섭취를 줄이기 위해 '두 번 끓이는' 레시피를 제시했다.


이 방법은 일반적인 라면 끓이는 방법보다는 조금 번거롭다. 우선 물을 끓인 후 스프 없이 면만 넣어 70%가량 익을 정도만 삶아준다.


면이 다 익기 전 잘 저어준 후 끓인 물을 버려준다. 그리고 물을 다시 넣어준 후 스프를 넣고 마저 끓여주면 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피지컬갤러리'


처음 끓인 물을 한 번 버려주는 이유는 간단하다. 유탕면(기름으로 튀긴 면)을 끓일 경우 면에서 지방이 용출돼 나오게 되는데 이 물을 버릴 경우 불필요한 지방 섭취를 줄일 수 있어서다.


김계란은 이 방법이 번거로울 경우 유탕면 대신 아예 기름을 쓰지 않는 '건면'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예 독하게 먹고 싶은 사람이라면 여기서 양을 2분의 1로 줄이고 국물은 빼고 면만 먹으면 된다"고 조언했다.


살은 빼고 싶은데 라면의 유혹에 대처도 하고 싶은 이라면 김계란이 전수한 꿀팁을 통해 둘다 놓치지 않도록 하자.


한편 김계란은 취향에 따라 파와 계란을 넣어 먹으면 좋다고 추천했으며, 자신은 기름을 뺀 참치를 곁들여 먹으며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을 완벽하게 조화시켜 먹는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YouTube '피지컬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