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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끝나면 '한 달 살기' 하며 힐링하고 싶은 아름다운 해외 도시 BEST 10

코로나가 끝나면 '한 달 살기' 해보고 싶은 해외 도시들을 소개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KBS2 '연애의 발견'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요즘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이 거의 불가능해지자 많은 사람들이 더욱 더 해외 여행을 갈망하고 있다.


코로나가 터지기전까지만 하더라도 한 도시에서 장기 체류하며 현지인처럼 지내보는 '한 달동안 살아보기' 여행이 해외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었다.


'한 달동안 살아보기' 여행은 바쁘게 움직이며 여러군데를 돌아다니지 않고 오랫동안 한 곳에 머물면서 오로지 그 도시만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매력을 가졌다.

그래서인지 '한 달 살아보기' 여행은 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 1순위로 손꼽히기도 한다.


당장은 코로나 때문에 힘들지만 언젠가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도시에서 한 달쯤 살아보고 싶은 로망을 실현해보는 게 어떨까.


지금부터 많은 사람들이 꼽은 코로나가 끝나면 '한 달 살기' 해보고 싶은 해외 도시 10곳을 소개한다.


1. 부다페스트


인사이트swedishnomad


물가가 저렴한 동유럽은 얼마 전까지 최고의 '한 달 살기'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었다.


특히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는 다양한 문화유산들이 곳곳에 남아있기 때문에 그저 숙소에서 나와 거리를 걷기만 해도 환상적이고 낭만적인 경치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큰 장점은 물가가 저렴해 생활비가 적게 든다는 점.


특히 맥주가 싸기로 유명해 우리나라 돈으로 5,000원이면 시원한 맥주를 마음껏 마실 수 있다.


2. 발리


인사이트theperennialstyle


매일 바다를 보며 식사를 하고 마음껏 스노클링을 할 수 있는 발리 역시 최고의 '한 달 살기'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발리는 비교적 저렴한 물가와 함께 자연 속 휴식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발리가 한 달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는 이유는 자연환경이 아름다워서 뿐만은 아니다.


과거 문화를 잘 보존한 문화재도 많고 도시에서는 와이파이도 잘 잡혀 생활이 편리하다.


3. 세부


인사이트Badian Island Wellness Resort


필리핀 세부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해외 여행지 중 하나이다.


세부가 한 달 살기 여행지로 가장 적합한 이유는 바로 생활비가 저렴할 뿐만 아니라 다른 동남아 지역보다 치안이 안전하다는 점이다.


또 날씨마저도 환상적이다. 그래서인지 얼마 전 한 여행사에서 진행한 '한 달간 살고 싶은 여행지' 설문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4. 프라하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프라하의 연인'이라는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프라하 역시 '한 달 살기' 여행지로 좋은 도시 중 하나다.


프라하는 매일봐도 질리지 않는 로맨틱한 야경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도시로 황홀한 야경을 보고 있자면 쌉싸름한 흑맥주를 절로 부른다고 한다.


물론 물가도 저렴하고, 도시가 크지 않아 생활에 필요한 시설들이 모두 밀집되어 있어 도보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또 트램이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 시설도 잘 되어 있는 편이다.


5. 파리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gettyimagesBank


미술관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파리에서 한 달 정도 살아보는 건 어떨까.


앞서 소개한 도시들에 비해 물가가 비싸기는 하지만 책과 사진으로만 보던 수많은 예술 작품들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예술의 도시인만큼 미술과 및 박물관이 즐비하며 낭만을 즐기기 좋은 센강 등 시내에서 즐길 거리도 매우 많은 편이다.


6. 포르투


인사이트gettyimagesBank


포르투갈 제2의 도시인 '포르투'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와 특유의 빈티지스럽고 낭만적인 분위기로 때문에 이국적인 곳에서 낭만적인 한 달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인기만점인 도시다.


또한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딱 맞은 도시이다.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포르투는 와인을 물만큼이나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다.


또 음식값도 저렴한 편이라 향긋한 와인과 맛 좋은 음식을 한 달 내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7. 뉴욕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세계의 중심도시 뉴욕에 사는 사람들을 '뉴요커'라고 부른다.


누구나 한 번쯤은 '뉴요커'가 되어 뉴욕 곳곳을 누비고 싶다고 생각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뉴욕은 자유의 여신상, 센트럴파크, 타임스퀘어 등 발길 닿는 곳곳이 관광명소로 가득하다.


살면서 한 번쯤은 세계에서 가장 힙한 도시에서 가장 세련된 한 달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


8. 베를린


인사이트thrillist


색다른 곳에서 천천히 여유로운 한 달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겐 베를린이 가장 최적의 여행지일지도 모른다.


베를린은 유럽의 대도시치고는 집값이나 물가가 매우 저렴해서 한 달이상 장기 여행하기 최적의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도시 곳곳에 공원이 가득해 커피 한 잔을 손을 들고 여유롭게 사색을 즐길 수 있다.


그렇다고 베를린이 지루한 도시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베를린은 유럽에서 밤 문화가 가장 잘 발달한 도시들 중 하나다. 예전에 공장이었거나 발전소였던 곳들이 현재는 힙한 클럽으로 변신해 운영되고 있다.


9. 방콕


방콕 / gettyimagesBankgettyimagesBank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천국 방콕은 오랫동안 머물며 여행하기 최적의 도시이기도 하다.


저렴한 물가와 안정적인 치안 그리고 풍부한 관광객에 많은 장기 여행객들의 마음을 끌어당기고 있다.


방콕 근교에는 휴양지와 관광명소도 많아 방콕에 머물면서 주변 도시를 여유롭게 여행하기도 좋다.


10. 치앙마이


인사이트gettyimagesBank


태국 북쪽 끝에 위치한 치앙마이는 특유의 여유로움이 있는 도시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일상 속 굴레를 벗어던지고 여유와 휴식을 즐기기 위해 많이 찾는 도시 중 하나다.


특히 치앙마이는 우리나라의 가로수길을 떠올리게 하는 예쁜 카페들이 많다.


테라스에 가만히 앉아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며 힐링을 하기 딱 좋은 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