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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서 '또' 한화생명 관련 코로나 확진자 발생···누적 12명

강남구 세곡동에서 한화생명 관련 코로나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르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생명보험 기업 한화생명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어났다.


집단감염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확진자 폭증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18일 서울 강남구는 세곡동에 거주하는 59세 남성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르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강남구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중구 한화생명 보험설계사(9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구는 해당 확진자는 관내 93번 확진자로 등록했다.


92번 확진자는 확진 판정 이후에도 별다른 유증상을 보이지는 않았다고 한다. 반면 93번 확진자는 기침과 발열, 근육통 증세를 강하고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93번 확진자를 접촉한 이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강남구 방역당국은 대책을 수립 중이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르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한편 93번 확진자로 인해 한화생명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명이 됐다.


서울 내 확진자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성동구 성수고 학생의 가족이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은평구에서도 확진자 가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전해진 바에 따르면 서울시 총 누적 확진자는 1,46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