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위에 향긋한 민트폼 듬뿍 올라가 은근 꿀조합이라는 던킨 '민트 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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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드디어 민트가 세상을 지배하는 날이 오기 시작한 듯하다.

한국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인싸푸드 끝판왕 아메리카노와 환상의 조합을 이뤘으니 말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던킨도너츠의 '폼나는 민트 아메리카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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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나는 민트 아메리카노는 말 그대로 아메리카노 위에 향긋한 민트폼이 크림처럼 올라가 있는 게 특징이다.

흔히 알고 있는 아인슈페너의 민트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특유의 상쾌한 향이 아메리카노의 쓴맛을 잡아줘 더 매력적이라는 후기가 자자하다.

비주얼을 봤을 때 커피 위에 깔끔하게 올려진 민트빛 폼은 기존의 하얀 크림과 이질감이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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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맛을 보면 그 생각이 싹 사라진다.

목으로 부드럽게 넘어오는 민트폼이 뒤따라오는 아메리카노를 휘감아 개운함을 극대화한다.

마시면 마실수록 중독성이 강해져 민트 덕후들 사이에서 1일 3잔은 필수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다.

나른한 주말, 당신도 민트 아메리카노로 몸속의 에너지를 충전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