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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아들' 스트리머 재넌, 공익으로 대기하다가 자동 '군 면제'됐다

스트리머 재넌이 공익 상태로 대기하던 중 현역 면제 판정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jaenune'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트위치TV 인기 스트리머 '재넌(이재원)'이 공익 장기대기 사유로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


그의 팬들은 "또 한 명의 '신의 아들'이 탄생했다며 그의 군 면제 사실을 격하게 축하했다.


지난 16일 재넌은 트위치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여러분들 저 군대 면제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엊그제 장기대기로 면제가 확정됐다"며 "공익 신청을 했는데도 대기여서 계속 기다렸는데 결국 면제됐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Instagram 'jaenune'


현행 병역법상 신체검사 4급 보충역을 받은 사회복무요원, 즉 '공익' 중 3년 이상 복무할 곳을 배정받지 못한 인원은 면제 처분을 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1만 1천 명 이상이 병역 면제됐다.


재넌은 "말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군대 이야기가 계속 나올 것 같아 말했다"며 "면제가 되면 기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생각이 많아졌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에 시청자들이 "군대 대신 '가짜사나이' 가자"고 얘기하자 재넌은 "가짜사나이 불러주면 진짜 바로 나간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스트리머 재넌은 트위치에서 게임 방송을 진행하는 스트리머이자 124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인사이트Instagram 'jaenune'


인사이트Twitch '재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