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강동구 산후조리원서 산모 코로나 확진…"신생아 포함 73명 검사"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산후조리원에 있던 산모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서울시는 강동구의 한 산후조리원에 있던 산모 1명이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송파구 주민인 확진자 A씨는 지난 10일 산후조리원에 입소했으며 지난 15일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방역당국은 해당 산후조리원에 있던 산모와 종사자들을 포함한 73명을 상대로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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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산후조리원을 소독하고 임시 폐쇄 조치했으며,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 환자를 비롯해 16일 서울 전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됐다.


또한 17일 오전 중구 한화생명 집단감염으로 근무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증가했다.


17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0명이 추가돼 총 1만 3,672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