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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스승과 합방 후 한마디도 안 하던 BJ 유혜디가 갑자기 눈물 펑펑 쏟은 이유

아프리카TV BJ 유혜디가 오뀨와 합방 중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리며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아프리카TV 인기 여캠 '유혜디'(송아리)가 방송 중 시청자들의 비판이 쏟아지자 서럽게 눈물을 흘렸다.


유혜디는 "컨디션이 안 좋았다", "반려묘 건강 때문에 심적으로 힘들다"며 눈물 흘린 이유를 밝혔지만 시청자들은 그의 방송 태도를 문제 삼으며 비판을 멈추지 않았다.


지난 16일 유혜디는 프로게이머 출신 BJ 오뀨(오규민)와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롤) 합방을 진행했다.


오뀨를 리그오브레전드(롤) 스승으로 초대해 합방을 하던 유혜디는 이날 방송이 끝날 쯤 서럽게 눈물을 흘렸다. 채팅창에 쏟아지는 시청자들의 비판이 원인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아프리카TV


앞서 유혜디는 오뀨와 롤 듀오를 돌리던 중 "스승이면 제대로 알려달라", "피글렛(채광진)은 다 알려주던데"라며 그를 닦달했다.


유혜디의 이 발언 이후 채팅창은 "선을 넘었다", "오뀨가 가르쳐주러 왔는데 그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겠냐"는 내용의 채팅으로 도배됐다.


민심이 안 좋아지자 유혜디는 이후 게임이 끝날 때까지 입을 꾹 닫고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


게임이 끝난 이후에도 아무 말을 하지 않자 시청자들은 "무슨 일 있냐"고 물었고, 이에 유혜디는 갑자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hyejicham'


유혜디는 "나도 사람인데 너무 한 것 아니냐"며 눈물을 쏟아내더니 "요즘 고양이 건강이 안 좋아져서 심적으로 힘들었다. 오늘 잘해보려고 했는데 내가 다 망친 것 같아서 멘탈도 나갔다"고 토로했다.


서럽게 우는 그의 모습에 진심이 어느 정도 엿보이긴 했지만 시청자들은 그의 방송 태도를 문제 삼았다.


그들은 "먼저 선 넘고 오뀨 닦달해 놓고 우리한테 뭐라고 하냐", "운다고 해결될 게 아니다"라며 비판의 수위를 더욱 높였다.


반면 일부 그의 팬은 "평소보다 컨디션이 안 좋아 보였다. 걱정되니 힘내라"며 유혜디에게 걱정 어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