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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시도하는 남성 업어치기로 때려잡더니 '장기기증'까지 약속한 '개념 甲' 가수

성폭력범을 제압해 대중의 칭찬을 받은 가수 에이톤이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햇다.

인사이트카카오M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성폭행을 시도한 남성을 제압한 뒤 경찰에 넘겨 '개념 스타'라는 칭찬을 받았던 가수 에이톤이 또 다시 선행을 펼쳤다.


16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는 전날인 15일 서대문구 충청로에 있는 본부 사무실에서 에이톤의 장기기증 서약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부 사무실을 찾은 에이톤은 사후 각막 기증과 뇌사 시 장기기증을 약속하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음식을 나눠주는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고 밝힌 에이톤은 "나누는 일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플렉스엠


에이톤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계기에 관해 "장기기증 서약을 늘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기회가 찾아왔다.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랑의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위촉된 그는 장기기증 홍보 활동에 앞장서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앞서 에이톤은 지난해 12월 길을 가던 3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외국인 남성을 제압하고 경찰에 인도해 대중의 칭찬을 받았다.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행보를 이어가는 에이톤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팬 앞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에이톤은 최근 카카오M 산하 프로듀서 레이블 플렉스엠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방송, 음반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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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채널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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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a.tone_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