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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47명"···어제(15일) 하루,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61명' 발생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61명이 추가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시스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국내 코로나19 집단 발병 여파가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 지역 내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데다 최근엔 해외 유입 사례까지 늘고 있어 방역 당국의 긴장이 계속되고 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61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61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총 1만 3,612명이 됐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47명은 해외 유입 사례이며 나머지 14명은 지역사회 감염이다.


해외 유입 47명 중 검역 단계서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6명, 경기 3명, 인천 2명, 광주·대전·강원 1명 등이었다. 


추가 사망자는 전날 대비 2명 추가돼 오늘 0시 기준 총 29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방역 당국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국내에서 통제되는 반면, 해외에서는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지역별로 확산속도가 조금씩 통제되거나 관리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렇지만 전 세계의 코로나19 상황은 날로 악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