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paper
[인사이트] 김동현 기자 = 3년간 '콜라'를 물처럼 마셔 온 남성은 어느새 변해버린 자신의 몸을 보고 크게 후회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더페이퍼(Thepaper)는 매일 콜라를 5L씩 마시다 체중이 382kg까지 불어나 버린 남성 리우(Liu)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어릴 적부터 리우는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는 것을 질색했다.
그는 균형 있는 식사를 하지 않았고, 귀찮다는 이유로 물도 잘 마시질 않았다.
thepaper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리우가 유일하게 챙겨 먹는 음식은 바로 탄산음료였다. 특히 그는 콜라를 가장 좋아했는데, 3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물 마시듯 콜라를 마셨다.
시간이 지날수록 리우의 몸무게는 늘어만 갔다. 원래부터 과체중이었던 그는 3년 만에 382kg까지 몸이 불어나 버렸다.
리우는 살이 급격하게 찌자 건강에 이상을 느끼기 시작했다.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았고, 종아리에 부종이 심하게 생겨 제대로 걷지도 못했다.
kankanews
thepaper
결국 가족의 도움으로 병원을 찾은 리우는 의사에게 심각한 상황이라는 말을 전해 들었다.
의사는 "고도비만의 영향으로 동맥경화증이 생겨 뇌의 혈관이 굉장히 좁아진 상태다"며 "계속 방치할 경우 뇌혈관이 막혀 사망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의사는 "지방제거 수술을 받은 이후 스스로 안전한 범위까지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콜라는 비만을 부르는 음료로 악명이 높다. 콜라 500mL에는 무려 설탕 10티스푼 들어있는데, 당분은 비만을 유발하고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성분이므로 과도한 섭취는 금물이다.


kank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