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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의미심장 글 남겼던 걸그룹 멤버, 숨진 채 발견

걸그룹 키스비 멤버가 SNS에 짧은 글을 올린 뒤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타카노 히나 SNS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일본 그룹 키스비(KissBee) 멤버 타카노 히나가 사망했다. 향년 20세.


지난 13일 키스비 소속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타카노 히나가 10일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타카노 히나가 향년 20세로 세상을 떠났다"라며 "가족 뜻에 따라 장례식을 마친 뒤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으로 멤버, 스태프 모두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타카노 히나를 향한 성원에 감사드린다. 삼가 명복을 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사이트타카노 히나 SNS


인사이트키스비 SNS


그러면서 당분간 그룹 활동을 중단하고 멤버들 심리 케어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다카노 히나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타카노 히나는 세상을 떠나기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모두가 있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감사하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사이트타카노 히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