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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라방 하는 남우현 모자 내려치며 막말한 기획사 '울림' 대표

울림 엔터테인먼트 이중엽 대표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서 남우현에 무례한 언행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nwh9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중엽 대표가 SNS 라이브 방송서 소속 가수인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에게 격한 행동과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지난 13일 밤 같은 멤버 김성규 그리고 이 대표와 함께 야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던 남우현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남우현과 김성규는 반갑게 손을 흔들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그런데 이때 갑자기 술에 취한 이 대표가 남우현이 쓴 모자를 손으로 세게 내려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그는 "때리자, 때리자, 뭐 어때"라고 발언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nwh91'


이에 남우현은 방송을 보고 있는 팬들에게 "방금 보셨냐. 나를 이렇게 때린다. 너무 때리시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성규에게 카메라를 돌리며 "최악이다. 최악"이라고 덧붙였다.


그 뒤에 이어진 이 대표의 답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그는 남우현에게 "네 얼굴이 최악이야"라면서 "이 라이브는 뭘 위한 거야", "네 얼굴을 80kg이니까 그만해"라고 말했다.


이 대표의 막말은 계속 이어졌다. "왜 이리 취하셨냐"는 남우현의 말에 그는 "네가 먹였잖아. 남우현이 먹였잖아"라고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마이크가 되지 않아 라이브 방송을 켜지 못한 김성규에게 "(팬들과 소통하기 싫은 거다"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얼어붙게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nwh91'


특히 그는 남우현에게 "이 XX 왜 얌전해졌어?"라며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이를 들은 남우현이 "욕은 하지 마세요"라고 하자 그는 "이 XX가 뭐가 욕이냐. 너 내 자식 아니냐?"라고 물었다.


남우현은 "저 사장님 XX 아닌데요. 저도 부모님이 다 계시는데 왜"라고 받아쳤다.


김성규 역시 "우현이한테 이 XX라뇨"라며 그의 언행을 지적하면서 "사장님 내일 이불킥 하실 것 같다"라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인사이트Instagram 'nwh91'


인사이트YouTube '구라철'


해당 방송을 시청한 팬들은 이 대표의 언행에 분노했다.


팬들은 "아무리 편해도 팬들이 다 보고 있는 방송에서 무슨 짓인지 모르겠다", "정말 무례하다", "평소에 멤버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뻔히 다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 대표의 행동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