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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시험' 준비하느라 폐인처럼 살던 남성이 힘주고 꾸미면 나타나는 변화

국가고시 준비하느라 관리 1도 안한 남성이 꾸몄을 때 나타나는 변화

인사이트YouTube '야수 Beast'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과거에는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는 말만 있었지만 요즘 들어서는 "남자의 변신은 무죄"라는 말도 통용되고 있다. 


그만큼 관리하는 남자가 늘었다는 뜻이다.


남성들도 이제 헤어스타일, 피부톤 등 가벼운 변화만 주더라도 그 이미지가 확연히 달라진다 걸 깨달았다. 이를 증명하듯 스타일링 하나로 완벽하게 변신한 남성이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야수 Beast'에는 "3대 500 노숙자 존잘 만들기 역대급 비포, 애프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한의사 국가고시 준비를 위해 잠시 스타일링을 뒷전으로 미룬 한 남성이 등장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야수 Beast'


남성의 덥수룩한 머리와 길게 자란 수염은 그의 고된 수험 생활을 보여주는 듯했다. 삭발한 이후로 5개월간 한번도 정리하지 않은 상태였다.


남성은 유튜버 야수와 함께 미용실을 찾아 헤어 스타일링부터 시작했다. 산신령 같던 긴 머리는 순식간에 잘려 나갔다.


머리 스타일만 정리했을 뿐인데, 숨어있던 미모가 조금씩 나타났다.


머리를 정리한 남성은 길게 자란 수염도 정리했다. 긴 수염을 정리하니 날카로운 턱선이 도드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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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야수 Beast'


마지막으로 그는 파운데이션을 이용해 피부톤을 잡으며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스타일링이 준 효과는 엄청났다. 이전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높은 도수의 안경, 긴 머리·수염에 가려져 있던 시원한 이목구비가 선명하게 드러났다.


미용해주던 디자이너도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변하지?"라며 놀랐다. 옆에 있는 친구도 "어떻게 이런 얼굴을 갖고 왜 저러고 다닌 거지?"라며 거들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야수 Beast'


남성도 "앞으로는 저를 가꾸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남겼다.


덥수룩한 수험생에서 깔끔한 인상의 훈남이 된 남성의 변화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래서 다들 관리하라고 하는구나", "새사람이 된 듯하다. 너무 잘생겼다..", "한의사라는데, 저렇게 멋져도 되나"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야수 Be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