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오전 경인고속도로 막히게 만들었던 화물차의 황당 교통사고

인사이트YouTube 'MBCNEWS'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한 화물차가 높은 곳에 위치한 도로 표지판을 파손해 고속도로를 아수라장으로 만드는 사고가 발생했다.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적재함을 들어 올려뒀다가 다시 내리는 것을 깜빡하고 주행한 운전자의 실수가 빚어낸 사고였다.


13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께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경인고속도로 인천요금소 인근에서 25t 곡물 수송용 화물차의 적재함이 도로 표지판과 부딪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표지판이 도로 위로 떨어져 편도 4차로 도로 일부가 통제되는 등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MBCNEWS'


당시 사고 장면이 찍힌 현장 CCTV 사진에는 표지판이 차량 위 적재함에 걸려 내려앉은 모습이 보인다.


표지판과 사고 차량이 4차로를 완전히 막은 까닭에 뒤에 갇힌 차량들은 이도 저도 못 하고 있다.


화물차 운전자 A(51) 씨는 차량 적재함을 30도가량 들어 올린 채 주행하다 도로 표지판과 충돌을 일으켰다.


인사이트YouTube 'MBCNEWS'


경찰은 운전자가 적재함에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들어 올려뒀다가 이를 잊고 그대로 차량을 모는 실수를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해 한국도로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2018년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중 51.1%가 화물차로 인한 사고로 일어났다.


화물차 사고 사망자는 2017년 241명, 2018년 207명, 지난해 177명을 기록하며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YouTube 'MBCNEWS'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

댓글